지난 번에 칼날이 무뎌져 시골집을 다녀왔는데, 아빠가 집에 쓰는 칼은 그대로 집에서만 사용하고 다닐 때 사용하라면서 새 칼을 하나 사주셨어요. 적당한 가격의 칼로 골라서 갈아주셨는데 역시 가격도 비싸지 않으면서 묵직한 게 좋더라구요. 아빠는 칼은 국내 칼이 좋다고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우리나라 칼을 가져와 잘 갈아서 사용하면 외국 칼이랑은 비교가 안된다고, 그리고 외국칼은 마늘 찧는 부분이 없어서 영 별로라고 연설도 하셨더라는..ㅋㅋ 암튼요. 아빠 덕분에 이번 봉사도 잘 했습니다.
음악은 제가 현재 이 노래에 너무 꽂혀있어서..변함없이; 오아시스 노래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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