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아침에 이언이 검색어로 떴는데, 네번째 검색어가 이언사망이었다. 말도 안돼. 말도 안돼!!!!를 외치며 검색어를 눌렀더니 주르륵 나열되는 이언의 사망소식..게다가 한남동 고가라니;; 자주 지나다니는 곳인데;;동네와 멀지 않아서..그리고 병원은 순천향병원..;;; 오토바이 사고에 의한 사고사; 오토바이는 정말 무서운거 같다. 헬멧도 착용중이었다던데, 아무 의미가 없던 거 같다. 외상도 많지 않았다는데..어찌되었던 간에 이제 막 이름을 알려가고 일을 재미있어 하던 그가 없다는 것이다. 드문드문 기억하겠지만 결국 언젠가 잊혀진다는 것, 주변에 오토바이를 타는 사람이 있으면 당분간 뜯어말려야 할듯. 02. 시안이 확정되다. 드디어 그 죽일놈의 시안이 확정이다. 이제 비행기 갈고, 텍스트만 수정보면 끝..내가 이것 때문에 얼마나 짜증나 있었는지는 아는 사람은 아는, 상대의 말도 안되는 수정사항과 되도 않는 설명에 얼마나 골머리를 앓았던가! 근데 얘 좀 웃기는 게 결국은 내가 해준대로 칼라가 다시 돌아온..머 칼라바꿔달라고 난리더니 결국은 원래 내가 바꿔준대로 다시 돌아왔다. 참...희안한 아이야. 03. 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나에게는 낯가림이라는 게 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정말? 이라고 되물을 수도 있는데, 나 모르는 사람들만 있는데선 완전 조용해진다. 그 중 한 명이라도 아는 사람이 있으면 경계를 금방 푸는데;; 없으면 최소 일주일에서 한 달까지 걸린다. 그러니 어떤 사람은 처음에 나랑 금방 친해지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는 차이가 거기에서 오는 것인데, 지금 내가 회사에서 현재 낯가리는 중;; 고로 같이 밥먹는 게 불편하다. 회사 사람이랑 친하게 지내는 게 이제 좀 두려워져서 그냥 멀리 멀리 지내고 싶다. 다시 일하러.. 1688-3162 님의 말 (오후 04:08) : [NIKE+ HUMANRACE 10K] 귀하의 택배가 발송되었습니다. 택배 소요기간은 1~2일입니다 드디어 오려나 보다..휴먼레이스 티셔츠 5555번째 댓글 뭐 그렇다고 하네요. 관리자모드에서..암튼 선물은 문화상품권 1장입니다. 6666번째 댓글에 도전해보세요 ㅡㅡ;;;(왜? 도전해야하지?) 양연님 축하해요; 현재 댓글 5565개 트랙백 185개 방명록 1344개 입니다. 댓글은 6666번째, 트랙백은 200번째, 방명록은 1555번째 분에게 선물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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