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빌립구매.
아빠의 올해 소원중 하나였던 PMP..디자인을 미리 알아보려고 아침 11시에 만나서 보러 갔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아빠가 아이스테이션 디자인은 맘에 들어하지 않을거라고 예상했고, 아는 애가 추천한 맥시안도 역시..코원도 마찬가지고..어차피 보는 눈은 비슷해서인지 모르지만 암튼 저도 마음에 둔 게 빌립x5 정준이오빠랑 아히릿스추천..예상하기에 분명히 흰색일것이라고 마음먹고 가서인지 아빠가 그걸 골라내도 놀라지 않은..다만, 그 구매하는 곳에 스탠다드형 60기가 화이트가 없었던 것이 좀 안타까운..근데 거기 사장님 말이 스탠다드형 60기가짜리는 화이트로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헐..;;; 그말 듣고 검은색 샀으면 울아빠 거품무셨을듯..

"사장님 그렇게 디자인과 색상이 중요합니까?"
"응..화이트없으면 안살래, 됐어..안사"

냉정하신 복자씨...20분동안 물어볼 거 다 물어보고 막 만져보고 다 하시더니; 화이트없다니까 바로 눈빛이 달라지시면서 그럼 필요없어..모드 ㅋ 바로 돌아서 나오시면서 화이트나올때까지 보류하시자는 겁니다. 암튼 아빠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으면 어차피 살 수 없는것이라 포기하고 나왔죠.

암튼,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친구에게 징징댔더니..잠시 검색 후 바로 60기가 화이트모델을 찾아주더라는 사실 저도 본사사이트가서 확인해보니 있더라구요..안나온다던 화이트 스탠다드형이 60기가로; 참내; 아니 그럼 그 분은 왜 없다고 사람을 물먹였는지 잘 모르겠는...정가가 489,000원입니다. 암튼 친구가 알려준 다른데서 좀 할인받아서 469,000원에 구입; 예산을 60정도로 잡았었는데...그래도 10만정도 남았지만, 후에 악세사리 구매할 생각하면 뭐 그게 그거군요..암튼..샀습니다.

빌립사이트 X5 화이트 60기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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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셋트구매
그리곤 이것 저것 보다가 갑자기 지마켓에 들어갔는데..이제 휴지가 다 떨어질 때가 되서..작년엔가 샀던 휴지셋트가 생각나서 가서 검색했는데 작년에 샀던 게 바로 이겁니다. 주소가 길어서 아래처럼 링크했으니 눌러서 보러가세요.

두루마리화장지 세트 보러가기

옆에 이미지 보시는 것처럼 두루마리화장지 30미터 24롤짜리 두팩이랑, 각티슈랑, 키친타올 이렇게 셋트인데 이 두루마리는 2겹이 아니고 3겹짜리에요. 그래서 30미터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화장지가 두껍기때문에 50미터를 쓰는거랑 크게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저는 비데를 사용중이기때문에 그런건지는 몰라도 이거 사서 1년정도 사용하고 있구요. 두루마리 화장지의 종류는 천차만별이고 가격차도 완전 엄청나게 다르다는 거 알고 계시죠? 암튼 이 두루마리는 저렴한 편은 아니고 좀 가격이 센 편이구요. 암튼 대한펄프에서 나온 종이가 좀 다른 회사에 비해서 비싸기는해요. 암턴간 아마도 한 팩에 15,000원정도 할거구요..그래서 저 두개를 합한게 아마 한 30,000원정도일건데 저기에 각티슈랑 키친타올이 셋트로 같이오고 가격은 29,800원입니다. 이거 근데 집들이 선물로도 은근히 짱이라는 필요한 게 다 들어있어서..우흐..자취생의 마음; 근데 3겹화장지..이거 은근히 부드럽고 아주 좋아요..그리고 두꺼워서 많이 사용안해도 됩니다.



피죤구매
아 이거 뭐 쓰다보니...결혼한 아줌마같은 생각이 들긴 하는데, 저는 자취생이고..암튼 혼자 살고 있고 나름 살림? 아닌 살림도 하고 있다보니..이런 것들을 직접 구매해야하고 뭐 그렇다보니 이렇다면서 장황하게 변명을 늘어놓는...;;; 암튼간요. 피죤을 혹시 구매하실 분이라면 아래 유알엘을 참조하세요.
http://gen.gmarket.co.kr/challenge/neo_goods/html_goods/goods_150027999.asp?goodscode=150027999
암턴간 섬유유연제를 이거 안 쓸 수도 없고..뭐 그런데 파격가에 나온지라 혼자 와 와..거리며 사고 있었다는..아마도 1년간은 섬유유연제를 또 살 일은 없을 거 같은 생각이 드는..꼭 쿠폰할인 눌러서 할인받아서 사시는 거 잊지마시라는..덩달아 다른 사람도 자극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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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많은 것을 구매했으나 너무 시시콜콜해서 생략;(이미 시시콜콜해;;)
생각해보니 자쥐한지도 오래인지라 별로 나에게는 새로울 것도 없는 일이지만;;
남들이 생각할 때는 좀 웃길 거 같다는 생각이 잠시;
그래서 생각난 옆 그림이라고 해야하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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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Melle - Built to Last
멜로릭팝계 기대주라는데 은근 이 노래 좀 좋네요.
나 요즘 이상하게 못알아드는 영어노래만 듣고 있는...아학 영어공부할래;;;
꼭 공부못하는 애들은 학교다 마치고 나면 공부하겠다고하는;;;;
역시; 전 훌륭한 사람이 되긴 글렀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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