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토마토님 블로그를 들러.. Fallen Angel님 블로그 있는 동물점을 봤습니다.
페가수스라고 합니다. 대체 이게 뭘까요? 네이놈을 검색하니 이 동물이 나옵니다. 날개달린 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튼 결과는 이렇습니다.

동물점 케릭터 : 페가수스
 
속박 당하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모든 속박과 구속을 싫어하며, 유유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한다. 일일이 지시 받는 것은 참을 수 없어 한다.

페가수스의 포인트는 한 마디로 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재치가 넘치며, 천재적이라는 것. 12동물 중에서 유일한 가공의 동물답게, 그 감성에는 특별한 빛이 있다. 재치꾼이면서 발상 또한 천재적이다. 본인이 마음에 들면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페가수스는 당당한 변덕쟁이이기도 하다. 지극한 변덕쟁이이지만 그것을 감추려 하지 않는다. 의식하고 변덕을 부리는 것이 아니니까.

기분이 좋을 때는 즐거운 상대이지만 기분이 안 좋을 때는 그대로 놔두어야 한다. 귀찮아 하기 때문이다. 12동물 중에서 가장 귀찮아 하는 존재이다. 어찌 됐든 천재이므로 시시한 것은 하려 하지 않는다. "이런 것은 누군가 해라" 라는 식으로 교묘하게 사람을 부리는 솜씨가 뛰어나다.

끄덕이면서도 듣지 않는다. 열심히 듣는 척 하지만 실은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으며, 아무 것도 듣지 못했다고 발뺌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고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야기가 시시했을 뿐이다.

갑자기 쏙 없어진다. 여럿이서 파티를 하고 있을 때라든가, 여행을 갔을 때 등 모르는 사이에 모습을 감추어 버리는 사람. 이런 사람 없는가? 그 사람이 바로 페가수스이다. 그 틈에 흥미 있는 곳에 가있는 것이다. 물론 나중에 돌아오지만.

자기 자신에게 너무 솔직하다. 싫증을 잘 내며 변덕쟁이, 기분이 들떠 있을 때는 매우 귀엽다. 항상 자기 자신에게 솔직한 편이다. 호화로운 곳을 좋아한다. 호화로운 장소나 이벤트, 장식 등을 아주 좋아하며, 주위에도 화려한 사람이 많은 듯하다. 그러한 장소에 나가면 즐거운 화제거리를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살리는 것을 잘한다.

하지만 기분전환이 서투르다. 기분이 들떠 있을 때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페가수스는 나쁜 환경에 빠져버리면 무엇을 하더라도 안된다. 기분전환을 잘 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미스터리한 사람. 페가수스인 사람의 행동은 다른 동물과 대조해 보면 수수께끼에 싸여있다. 실은 자기 자신도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는 순간 순간이 많다. 미스터리한 부분이 매력이다.

미스터리한 인간이군요 제가; ㅡ.ㅡ; 어디가?
위에는 음력생일의 결과인데, 양력을 보니..어라 이게 더 맞는 거 같은데요.

동물점 케릭터 : 사자  
특별대우와 칭찬하는 말을 아주 좋아한다. 백수의왕 사자만의 특징. VIP 대우를 받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칭찬을 받으며 다른 사람보다(여기가 포인트) 대우를 잘 받고 있으면 기분이 좋고, 힘을 충분히 발휘한다. 마음 약한 말을 하지 않으며, 타인에게도 엄격하다. 자기 자식을 계곡 밑으로 떨어뜨린다는 사자는 타인에게 엄격한 면이 있다. 그래도 그것이 나쁘지만은 않다.

귀족적인 기질이 너무 강하여 견실한 삶의 방식을 가진 사람이 보기에는 땡땡이 치고 게으름을 피우는 것으로 볼 수도 있으므로, 단체생활에서 다소 실천하는 자세를 보인다면 모두가 우러러 볼 것이다. 이 말은 타인보다 자신에게 좀더 엄격하여야 한다는 뜻이다. 나약한 말은 하지 않고 남에게도 엄하게 대한다.

"대단해", '"절대로!"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쓴다. 명랑하고 쉽게 감격하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사물에 대한 집착도 매우 강하다. 무조건 스케일이 큰 대화를 좋아한다. 엄청난 계획을 세우는 것까진 좋지만, 현실적인 숫자개념이 없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금방 수그러드는 경향이 있다.

배가 고프거나 잠이 모자라면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사자가 배가 고프거나 수면부족일 땐 건드리지 않는 게 좋다. 표정만으로도 금방 알 수 있다. 극단적으로 불안해하고 일의 능률도 크게 떨어진다. 그럴 때 주위 사람들은 조심하는 것이 좋다.

밖에선 멋있다. 허나 자기 방은 지저분하다. 남의 이목을 의식하기 때문에 밖에서는 당당히 행동하지만, 의외로 청소엔 서툴러서 방은 지저분한 것이다.

밖에서 멋있지도 않지만..방이 지저분한 것만은 사실인듯;; 정글이 되어가고 있는 제 방을 보면 기절하실거에요. 이건 뭐 엄마가 방에 오는 순간 저는 머리끄댕이 잡힐지도 모릅니다.
근데 이 두개를 합치면 묘하게도 제 성격이 나오긴 나옵니다..안좋아서 그렇지 뭐..ㅋ

이런 점을 봐도...안생겨요;(ㅋㅋㅋ)
별다방님의 글 링크 : http://sorrow.tistory.com/402
저 이거 인터뷰보고 구경하다 눈물을 흘리며 봤습니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