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명함 이벤트신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눔님의 말대로 저의 인간관계도 습자지같이 얇은 관계들인지라 ㅡ.ㅡ
아 다섯명 뽑는다했는데 미달이면 어쩌지..하면서 혼자 걱정;

근데 다섯분이 넘어버리셔서...암튼.
우선 세 분 먼저 알려드릴게요. 나머지는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아서요.


_ 가눔님
예상은 하셨겠지만..선착순은 아니더라도 이 이벤트를 널리 알려주시기도 하셨고; 하핫
몰래 담벼락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쓰자마자 신들린듯 일등댓글을 ㅋ
제가 조인성을 적금깨서 뒷바라지 한다고하니 바로 인성군이 활동을 접어버리는 기사도 써주시고;
그렇지만 바쁜데도 불구하시고 보내주신 노래..잘 듣고 잘 받을게요.
(근데 지인 만나서 명함찢고 그걸로 이쑤시고...이러면..뒤질랜드 ㅡ.ㅡ;)

_ 산골소년님
명함이야기가 정말 너무 좋았던 거 같아요.
사회에 나와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너무 감동이었던게..
자기가 하던 일을 접고 이직을 한다는 건 쉬운일이 아니라는 걸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저도 바보짓하다가 자리잡은지 얼마 안되서 말이죠.

_ 따꼼님
따꼼님은 세바님블로그에서 오셨던 분이신데..너무 밝은 모습으로 재활중이시란 글을 남겨주셨어요.
제가 생활에 누만 끼치게 될지 모르지만 어쨋든 활력소라고 생각하고..
그 활력소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따꼼님의 사연을 뽑았습니다.

우선 세 분은 제 메일 designband@naver.com 으로 명함에 들어갈 문구랑 컨셉..
어떤 식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등등을 보내주세요.
산골소년님은 컨퍼런스에서 만나서 명함을 드려도 될 거 같은데...아니시라면..
받으실 주소와 연락처좀 기재 부탁드려요.


제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그리고 어제 시간내줘서 고마운. 우리 친구들..ㅋㅋㅋ
나에게 멋진 케이크만 안겨주고 시사회 진행나가야했던 차지..너무 고맙고 미안해.
그놈의 영화가 뭐라고..어효..영화 지겹다..오늘 진행 잘 했지?

연주야 ㅡ.ㅡ; 나한테 혼날까봐 케이크를 한시간 가까이 골랐다면서...크;
게다가 내가 좋아하는 딸기가 얹어진 케이크라니 너무 고맙고 미안하네..근데 난 널 헤치지 않는단다.
머리스타일 바뀌니 더 이쁘더라..근데 요즘 너무 마른 거 아니니?

나미야; 뒤늦게 일드의 파도속에서..삶의 활력을 찾고있다니 ㅡ.ㅡ;
기무타쿠는 절대 너에게 밥을 먹여주지 않는단다..게다가 그 녀석은 유부남이야 ㅋ
덩달아 함께 일드의 세계에 입문한 유유..남자친구있다는 뻥 또 치면...뒤질랜드
미카님이 내한하시면!! 우리 함께 미친듯이 미카님을 찾아가 보아요.

이세, ㅋㅋㅋ 이거 전에 너랑 나랑 아트박스에 갔을 때 내가 이쁘다고 했던 그 인형..
오늘 내 스키니를 보고 쫄바지라고만 안했어도..오늘은 조용히 지나갈 뻔 했는데..큭
유지, 내가 성우 우에다유지를 좋아하기때문에 니 이름이 친근한가봐 ㅋㅋ
뭐 같이 일한 적은 없지만 거의 같이 일한 거 같은 그런 느낌..다음에 또 봐 오늘 고마웠어.

그리고 영은; 어제 이쁜 트레이닝복 사줘서 고마워. ㅋ
회사 완전 늦게끝났는데 그래도 얼굴보겠다고 와준 혜원이 ㅋㅋ 고생많다.
딱 30분정도 얼굴 본 거지만 그래도 고마웠어. 내가 화장하면 꼭 사진기를 안가지고 와 ㅡ.ㅡ;

아 그리고 석원댈님! 오늘 완전 반가웠어요...ㅋ
메신저에서만 얘기하다가 실제로보니 완전 살짝 어색했지만 너무 반가워해주셔서 감사.
석원씨가 지금 일하는 자리 옆에..가 예전에 내 자리였어요.

암턴 오늘 모두모두 고마워요.
맞다; 그리고 사장님 ㅡ.ㅡ; 약속안지키시고..그래서 오늘 넘 알흠답게만 놀았지만..
사장님 나빠요(이게 그..누구지 개그맨 버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