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올 때도 내가 어디로 오는지, 어디로 가는지를 몰랐는데; 가는 날 3일전에서야 복귀한다는 걸 들었네요. 한편으론 시원하고 한편으로 아쉽고..뭐 그렇다는, 여기 있는 사람들이랑 정들지 않을라고 거의 개인적인 친분을 전혀 쌓지 않아서 다행이긴 하지만..암튼 또 다시 복귀니..새로운 생활이라면 생활인듯;
아...여기도 밥이 맛없는데, 본사 근처는 개뿔도 없는데..진짜 고민입니다.
사람들 중엔 자기가 직설적으로 얘기못하기때문에, 남에게 상처안주는 줄 알고 크게 화내지 않기때문에 성격좋은 줄 아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렇게만 한다면야 착하다면 할수도 있지만 저런 사람들은 결국 뒤에가서 속닥거리고 겉으론 화를 안내지만 결국 지 내면에선 온갖 짜증 다 부리고 남에게 욕하면서도 정작 그 앞에서는 암말도 못한다죠. 한 마디로 얘기해서 정말 웃기지좀 맙시다.
결국 그 사람 앞에서만 크게 얘기못할 뿐..뒤에서 떠들고, 안보이는데서 화내는 게..더 우습거든요? 이런 이중인격인 사람을 착하다고 하는 게 아니에요..제발 정신차리시죠? 이런 착함은 정말 직설적인 말로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것보다 더 짜증나거든요?
저, 첫인상이 머 그냥 동네 어디에나 굴러다닐법한 얼굴인지라 그렇게 위압감을 주진 않는데, 그리고 때에따라선 분위기를 띄우기위해서 농담도 던지고 합니다. 근데, 그걸로 그냥 아 이 사람 웃긴 사람이구나 라는 식으로 생각해버리는 뇌가 출장가신분들...참;;;니들한테 무시받을라고 제가 농담하고 그런 거 아니거든요? 정말 내 나름대로는 예민한 성격인데 지들 맘대로 단순으로 착각해놓고 나중에 예민한 거 알면 까칠하단 식으로 말하지 말아줄래요?
너 따위의 그런 작은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지 말라고, 그럴 시간에 니 자신이나 돌아보는 게 어때?
그리고 특히 같잖은 너에게 이렇게 꼭 따로 이야기를 해줘야 하나요?
사람들 많은 곳에서, 상대방은 생각도 없는데 마치 사귀는듯한 분위기를 풍겨 곤란하게 해놓고는 남이 그런식의 일을 당했다하면 졸라 심각한 얼굴로 문제라는 식....니가 더 문제거든요? 그리고 집에 거울없으세요? 아니 하루이틀 자기 얼굴 본 것도 아닌데 자기가 잘생기거나 혹은 잘났다고 생각하면 좀 곤란하네요. 지자랑은 가족들 앞에서나 하시고, 더 이상 제 지인을 곤란하게 하지 마세요. 우웩~~~
달랑 하루 나가 4시간 운동한거지만 ㅠㅠ 상상이상으로 삭신이 쑤십니다. 안쓰는 근육을 활성화 시킨다더니 정말입니다. 푸하하하핫; 홈런을 몇 방 치고...으응??? 공이 마치 야구공스럽;; 근데 친구 오재욱군이 말하길 홈런치는 거는 괜찮은거랩니다. 힘이 딸려서 못치는 것보단 낫다고..열심 연습하란 말에; 이번주 일욜도 힘내볼랍니다...아아아아악 근데; 정말 정말 싫은 자기소개를..일욜에 두 번이나 했습니다. 젠장입니다 ㅡㅡ;;;
한번은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두 번이나 할 줄은....;;;;;
참참;;
주지훈아...정말 왜 그랬니;;; 아이고 순간의 선택이 너를 나락으로 빠뜨릴 걸 몰랐단 말이니;
그 한번으로 계속 너에게 꼬리표가 달려질걸 몰랐니;;
왜 그랬니 정말;;; 포탈 메인에 니 얼굴이 장식되어있는 거 정말 안타깝다.
점점 더 좋은 배우가 되간다고 생각했는데...왜 그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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