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 밤부터 새벽까지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아프다. 아침에 일어나니…으어 배가;; 닭꼬치, 오뎅, 고구마튀김, 닭강정, 브라우니 한쪽, 와인반병, 치즈, 크래커, 토시코시소바쟈 나쿠테 토시아케소바닷따나, 오이시쿠테다베스기쟛따;;아케마시테오메데또;2009-01-01 09:56:46
- 모스카토다스티는 간치아가 맛난 거 같다. 어제 킴스에서 산 그 아이는 스파클링도 넘 약하고;; 하지만 난 먹고 얼굴이 벌개져서 취했을뿐이고, 마켓오에서 나온 과자들은 다 맛있을 뿐이고 민지랑 수빈이가 닭강정에 매진했을 뿐이다..고넘씨의 우동은 정말 특제다.2009-01-01 09:59:12
- 어제 마지막으로 통화한 건 그였는데, 결혼을 못하면 집에서 사람 취급을 못받는다며 속상해했다. 우리집이랑은 사뭇 비교되는 집안이네; 암튼 누나나 형은 이미 결혼하신지 오래고 막내인 그 사람만 남았는데 요즘 그걸로 부모님이랑 자꾸 싸운다고 한다. 근데;; 음…;;;;2009-01-01 10:04:05
- 딸이없으시다고 유난히 나를 이뻐하시던 삼화루 아주머니가 생각난다. 전남친이 소개해준 짬뽕맛있는 집 삼화루..가끔 가면 반가워하시고 예뻐하시고 엄마랑 갔을 때 이런 딸이 있어 좋겠다며 부럽다고 하시던 아주머니..잘 계실까..바쁘더라도 한번쯤 더 갔어야했는데..2009-01-01 10:33:48
- 그렇게 가실 줄 알았다면 아마도 자주 갔을지도..덕분에 나는 지금가도 아줌마의 아들들의 환영을 받고 있긴 하지만..내가 가면 미리 얘기하지 않아도 짬뽕밥에 밥이 따로나온다. 국물에 밥 말아먹는 거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는 밥말아져 나오는 음식; 별로다. 따로국밥이최고!2009-01-01 10:35:54
- 아아 고넘씨가 만들어주는 라떼는 가히 최고다. 인스턴트 커피 수프리모를 이용해 우유로 만들어주는 언니식의 라떼는 정말 마시고 또 마셔도 질리지 않아. 이 집에 오면 매번 두세잔을 들이켜야 속이 풀리는..방금 전에 한 잔 마셨으니 앞으로 두 잔은 더 먹어야지 ㅋㅋ2009-01-01 15:18:07
이 글은 센~님의 2009년 1월 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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