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션, 스릴러 | 미국 | 110분 | 개봉 2008.06.26 |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 주연 제임스맥어보이(웨슬리 깁슨), 모간프리먼(슬로안), 안젤리나졸리(폭스)... | 등급 국내 18세관람가
액션의 상식과 경계가 무너진다
평범한 청년 웨슬리(제임스 맥어보이)는 어느 날 섹시한 매력의 폭스(안젤리나 졸리)를 만나고, 아버지가 암살 조직에서 일했던 최고의 킬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또한 암살 조직의 리더 폭스와 슬론(모건 프리먼)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최고의 킬러로 훈련 받는다. 임무 실행에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지 제공되지만 목숨만은 안전할 수 없는 위험한 미션 속에, 웨슬리는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견하고 실력있는 킬러로 인정받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조직의 수상한 움직임을 감지하게 되고 폭스와 함께 조직을 조사하게 되는데...

캐찌질한 모습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는 웨슬리;;; 초반에 너무 초췌하게 나와서인지 앗..그 귀여운 우리 맥어보이사마는 어디로? 이러면서 아쉬워 하고 있었으나 후반부에 더 멋진 모습으로 되살아나서인지..그 모습마저도 귀여워 보인다. 스테이플러를 들고 온갖 협박에 마지않는..제니스;;; 이름이 아깝다. 음..일부러 다른 사람이 써놓은 후기들을 술렁술렁 읽어서 내용을 잘 모르고 가서 그런지 더 재미있던 거 같다. 뭐 좀 길다..이런 말도 은근히 나오고 있어서 매우 걱정했는데;; 후반부에 엉덩이가 좀 저리긴했지만..맥어보이로 기력충전했다.
맥어보이, 졸리, 모건프리먼까지..내노라 하는 배우들이 모두 총출동..ㅋㅋ 맥어보이에게서 근데 살짝 톰크루즈의 향기가 나던데;; 헐 키가 쵸큼..작기는 하지만 이거 뭐 시쳇말로 쩐다. 당신이 150cm이라도 좋아요..전 적금이라도 털어 당신을 뒷바라지 할 수 있어요..라고 외쳐보고 싶지만 이미 결혼하셨는데다;; 스타인데 내 적금따위 그에게 하루 경비정도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게다가 부어논 적금이라곤 겨우 5만원;;;;이다ㅋㅋㅋ)


매 영화마다 달라지는 맥어보이의 스타일이 참..이상하게도 다 어울린다는 것, 비커밍제인에서의 그 청년역도 그렇고 페넬로피에서의 모습도..어쩌면 이렇게 다 매력적인가 모르겠다. 앞으로도 쭉 편애모드..(이고 싶지만 나의 애정은 늘 길지가 않다..이렇게 막..불타올랐다가..금방 꺼지고 마는;;;;)

여러면에서 영상만으로도 눈을 즐겁게해서인지 뭐 말이 안되잖아 내지는 그게 뭐야..이런 얘기는 집어치도록 하겠다. 특히..파리 날개만 맞추는 것도 ㅋㅋㅋㅋ 자 그럼 OST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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