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보러 가는날은 특히 울고 싶었던 날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내아내에서의 더티섹시 류승룡의 매력에 예매했던 영화;
영화는 끝까지 울고 웃고 울게 만드는 패턴 반복이었으나...후련할만큼 운 나같은 사람은 괜찮았다.
극단적으로 가느니 너무 울게 만든 영화니....해도 엄연히 가히 폭발적 흥행인거다.
다음날 눈도 제대로 뜨지못할 정도로 부어올랐으니 어느 정도인지는 상상에; ㅋ
아쉬운 점이라면;;;
어린혜승이는 귀여운데 뭔가 2%부족;; 부녀지간의 느낌이 그닥;;
어른혜승이는 이쁘던데 뭔가 98% 부족...극을 다 뚝 뚝 끊어먹고;;
박신헤 이쁜건 알겠는데 너무 절규하고 우는 연기가 예전부터 보아왔던 딱 한개야;;
그 외에
김정태, 오달수, 박원상, 정만식은 짜응!!!!!
아 김정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류승룡 정색하며 목소리 낼 때 웃겼다.
사실 돌아보면 그리 완벽한 영화는 없는 거 같기도 하고...
쨋거나 나는 분노의윤리학을 기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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