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걸쳐 하는 여름음악페스티벌 중에 두근두근 파랑에 당첨되서 동생 신군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종심씨의 사회로 시작된 한양대 노천극장에서 벌어진 축제는..정말 감동이었다는 ㅋㅋ
소풍나온 기분으로 신군이랑 김밥이랑 물을 마시면서, 이런저런 잡담도 나누며 즐거운 마음으로..ㅋ
휘성의 무대가 끝나고 클래지콰이의 등장, 호란언니 너무 섹시...그에 비해 작아보이는 알렉스, 역시 알렉스는 노래부를 때 그 보이스가 정말 끝내준다는..사진이나 영상을 안찍어 낭패; 그 후 박지윤이 나왔는데 잠시 분위기가 쳐지다가 스틸어웨이랑 하늘색꿈 부르고 나니 다시 열광의 도가니탕..ㅋ
여름하면 떠오르는 가수 쿨의 등장으로 사그라든 분위기를 다시 업업업! 하지만 영상이나 사진을 안찍어서 대략난감;;;아하하하하하;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김범수가 등장;; 오 대략...제가 아는 그 분이랑 닮으셨;;; 그래서 얼굴 잠시 바라보질 못함..근데 중간에 하신 그 섹시포즈는 좀...더러웠;;; 저질율동 자제해주센!
윤건의 등장...그들의 명곡 벌써 1년을 키보드로 치면서 불러준..근데 사진은 태연이랑 노래할 때만 찍어서 으하하하;;; 왜 윤건이 등장하는가 했더니 꿈꾸는 라디오 진행자더라구요;;; 미안욤..전 라됴는 컬투랑 혈님꺼만 듣는..곧 성발라가 복귀하면...푸른밤을 들을 거 같음;;;;;
참! 중간에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등장해 어쩌다랑 아브라카다브라랑 마이스타일등을 불러줬습니다. 근데 브라운 아이드걸스는 처음보는 거 아닌데 볼 때 마다 느끼지만 라이브는 영 별로입니다. 너무 불안하고;;
그리고 오늘의 남자들을 열광하게한 소시의 등장;; 와;; 앞좌석에 앉은 애들이 굉장히 맥아리가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소시나오니 다들 급펌프...와 남자들의 함성이 그렇게나 우렁찬줄은 몰랐다는..
암튼 이 노래 제목은 모르겠지만..;
하이라이트 핵심인 소원을 말해봐랑 지지지까지 세곡을 부른 소녀시대..ㅋ
암튼 공연이 끝나고 번개처럼 지하철에 도착해 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아이들의 소식을 받고..
신군은 집으로, 나는 다시 양재로 고고싱 북새통에서 한 잔 하고 방금전 귀가..ㅋㅋ
아 남자들의 응원...새로웠다는;; 아 정말..그 몇십명이 수백명보다 목소리 크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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