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에 - 토이(1994)

from music 2008. 9. 9. 17:44
내 마음 속에 - 토이

내 마음속에 널..잊고있진 않았던거야
언젠가 문득 느꼈던 너만의..말못해 힘겨웠던 일들
손조차 내밀지 못한 채 지내온..어릴 적 수줍었던 기억
이제는 들을 수 없는 떨리는 너의 음성엔
숨기고 있는 것 같은 그때의 너의 얘기가
마지막인지 난 몰랐던거야

(네가 남긴 마지막) 이해할 수 없었던
(슬픈 미소에) 네겐 아무런 위로도 하지 못했어
(생각 날땐) 수없이 찾아 갔었던
(불 꺼진 네 방안에) 잠든 네 모습이 보일 것만 같아
(내 마음속에) 환하게 웃고 있는 너의 모습이 아직도 지워지질 않아
(내 마음속에) 소리없이 떠나가 버린 너를 아직도 나는 기다려

이렇게 내 마음이 약한줄 몰랐어
난 그저 너와 상관없는 사람처럼
널 쉽게 잊고 지낼 줄만 알았지
밤새워 친구들과 어울려 애써 소리내 웃어 보지만
내 기억속 지난 너의 날들은 날 우울하게 만들어
의미없는 대화뿐인 만남을 갖기에 노력해 보지만
밤이 깊어 친구들도 하나씩 떠나가게 된 때엔
어느새 너가 가져가 버린 내 마음속 빈자리가
더욱 더 허전해 진다는 걸 너는 모르고 있을 것 같아

(네가 남긴 마지막) 이해할 수 없었던
(슬픈 미소에) 네겐 아무런 위로도 하지 못했어
(생각 날땐) 수없이 찾아 갔었던
(불 꺼진 네 방안에) 잠든 네 모습이 보일 것만 같아
(내 마음속에) 환하게 웃고 있는 너의 모습이 아직도 지워지질 않아
(내 마음속에) 소리없이 떠나가 버린 너를 아직도 나는 기다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꺼내지 못했던 지난 날을 아직도 후회해
(내 마음속에) 소리없이 떠나가 버린 너를 아직도 나는 기다려
돌아서는 널 붙잡지 못했던 지난날을 아직도 후회해
내 마음 속에 널..잊고 있진 않았던 거야.


BGM // Toy - 내 마음 속에

2007/05/21 17:00에 썼던 포스팅 재활용하기. 사실 안재환의 이야기가 첫 화면인 것도 부담스럽고 갑자기 이 노래가 듣고도 싶었고..아오....날은 더운데 기분이 처진다.(2008/09/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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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노센 센~ 2007.05.21 17: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좋은 노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은..토이

  2. BlogIcon IRis. 2008.09.09 12:0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노래 듣고싶은데...
    버퍼링...이 심해서 툭툭 끊겨요...
    집에가서 들어야겠다...

  3. BlogIcon 딸기뿡이 2008.09.09 12: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부담스럽다에 한표............... 이미 고인이 되어버린 이의 사진을 보는 건 초큼 그렇긴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악동 센님 아이콘 보네 크크-

  4. BlogIcon 라면한그릇 2008.09.09 14: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토이도 그렇고 공일오비도 한참후에 알게되었지만 참 앨범 나올때마다 기다려지고 들을때마다 좋은 음악이지요오오~

    • BlogIcon 노센 센~ 2008.09.10 13: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토이음악은 좋아요..공일오비두요.
      요즘은 이런 발라드들이 너무 없다고 해야하나..
      암튼 전 소몰이 창법하는 애들 다 싫은..

  5. BlogIcon 디노 2008.09.09 14: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악이 안 나와서 mp3p로 듣고 있어요. ㅋㅋ
    기분이 쳐지신다면 3집의 마지막 로멘티스트를 들어보세요.
    신해철의 느끼한 목소리가...
    더 쳐지게 만들려나..-_-;

  6. BlogIcon Spero spera 2008.09.09 20: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랑 동갑인 노래예요!! 왠지 느껴지는 동질감!! ㅎㅎ
    노래는 참 좋아요~ 옛날 노래가 요즘 노래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정말로.

    • BlogIcon 노센 센~ 2008.09.10 13: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도...동갑..ㄷㄷㄷㄷ
      장난아니네요. 94년생;;알고는 있지만 가끔 이렇게 상기시켜주시면..또 화들짝;
      맞아요 노래는 옛날노래가 좋아요 ㅋㅋㅋ
      아 긍데 저 궁금한게;;스페로님 부모님께서는 몇년생이셔요?

    • BlogIcon Spero spera 2008.09.14 22:18  address  modify / delete

      하핫.. 지금 두 분 다 4학년 앞반이시랍니다~ ^^;

  7. BlogIcon 마키♡ 2008.09.09 22: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노래가 참 좋군요...토이 노래는 왠만한 것들 다 좋은...

  8. BlogIcon Fallen Angel 2008.09.09 23: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토이.. 전 제일 기억에 남는 노래는 '좋은사람'...

  9. BlogIcon Evelina 2008.09.10 00:3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이노래 처음 들어요...
    그런데 좋은데요?

    서태지 노래가 그런데 같이 떠오른다는...

  10. BlogIcon 맑은아침 2008.09.10 15: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나..나이가 장난이 아니라 전 여기 낑기기가 좀 그래요...ㅋㅋ

  11. BlogIcon 데굴대굴 2008.09.12 01: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니아니... 절 잊지 못하시는... (퍽퍽~)

  12. BlogIcon 달빛효과 2008.09.18 01: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음악취향이 비슷한 블로거를 만나면 어찌나 반가운지!!
    저도 소몰이창법 워워..;;;
    1990년대의 그 청아하고 깔끔한 발라드들이 그리워요..ㅠㅠ
    요즘 그렇게 불러주는 애들이 넘 없고...
    넘 그리지하거나 넘 달달하거나...ㅠㅠ

  13. 2009.05.21 19:3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4. BlogIcon 서울사는만두 2010.07.11 20: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 글 읽고서, 갑자기 생각이 나갖구... 토이 카세트테이프 찾아서 듣고 있습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워크맨이 대세였던 것 같은데(분데스리가 진출한 정대세만 대세가 아닙니다~ 썰렁!!!)... 엠피3으로 들을 때하고는 또 다른 맛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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