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은 뭐 이미....자주? 가본 터라..사실 여행이라기도 민망할 정도;가 됐어요; 암튼 이번 여행에 1일부터 해수욕장을 개장한 해운대를 잠시 들렀는데, 비키니 입은 외국인들이 천지라서 외려 외국 해변에 우리가 놀러간 거 같은 착각이; 긍데 해운대 특유의 그 비치파라솔...촘촘;;;이 분위기를 망친달까;;

암튼 해운대에서 바다도 보고 발도 좀 담궈보고...걸어보고..이기대 공원으로..
지금부터 포스팅되는 사진은 모두 아이폰4로 촬영한 거에요.

입구에서 들어가서 제일 먼저 보이는 광경이에요;ㅋㅋ

이기대 공원을 가시려면 용호동행 버스를 타야하는데요; 저는 해운대에서 39번 버스를 탔습니다. 이기대입구에서 내리셔서 직접 올라가셔도 되지만 저는 찾아본 바로는 바로 택시를 타라고 해서 택시타고 공원입구까지 갔어요...가면서 택시타길 다행이다 생각했습니다. ㅋ
이 사진들의 반대편에 보이는 실루엣이 센텀시티예요. 안개가 안꼈으면 아주 선명하게 보였을건데...날이 맑은 날엔 이 자리에서 해운대도 보입니다. 희미하지만 위치는 파악이 되더라구요.
바위에도 피는 꽃....대단하죠? 너무 아름답구요.

이기대 공원에선 너무 흔한 풍경이라지요 ㅋ






 

암벽

벽오르기 하는분들;

 

물이 너무 맑아서 다 보여요;;




사실 경치가 좋은 곳을 여행하면서 부가적인 많은 설명은 필요가 없을 거 같습니다. 이기대 공원은 가서 직접 느껴봐야지만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해안가를 따라 조성되어있는 산책로를 따라오면 점점 광안대교가 눈앞에 가까워집니다. 맑은 날 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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