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한 호텔을 경험한다는 건 나 같은 사람에게는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혼자 이리저리 찍어대고 방안에서 내내 돌아다녀봤다. 게다가 이 패키지에서 제공되는 것들은 다 럭셔리한 아이템으로만 제공되어진다는 특별함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더 새로운 눈으로 볼 수 밖에 없다.
호텔방안에 들어있는 럭셔리한 먹거리들, 냉장고를 채운 음료들 에비앙, 우롱차 등등 좋은 침대와 럭셔리함을 갖춘 아이들 하지만 그림의 떡이다. 먹을 수가 없는 것이다 다들 엄청난 가격이지만, 가격대비 훌륭함을 따지다보면 또 왠지 그럭저럭 넘어갈 수도 있을 거 같은 아이템들이다.
하지만 이것들에 대한 유혹을 견딜 수 있던 건 역시 내 맘에 드는 단 한가지의 고급아이템, 아이스크림 끌레도르..그 유혹은 견디기 어려운 것이었을텐데, 제공되어진다니 이 얼마나 알흠다운 일인가 싶다.
끌레도르와 쿠키, 그리고 과일들..너무 이쁘게 잘 담겨진 접시에 제공되어져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 같이 간 친구랑 같이 먹으면서 내내 아아 이뻐를 연발하면서 아아 맛난다를 같이 얘기하고 함께 즐거웠다. 마음 같아서는 저 아이스크림 100개가 제공되어도 하룻 밤안에 모두 먹어버릴 수 있을 거 같은 정도로 너무 멋진 아이스크림, 그대 이름은 끌레도르..유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넓은 공간 안에서 특별한 디저트..
목욕용품 아비노, 풍성한 보습기능을 가진 샤워숍으로 목욕을 마친 후에 맛있는 샴페인파티로 한층 돋구어진 분위기 아마도 끌레도르 안에 기분을 좋게하는 무언가가 들어있나보다 생각했다. 너무 즐거워서 달콤해서 밤새 달큰한 꿈을 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