もう戀なんてしない(이제 사랑같은 건 안해) - 槇原敬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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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君がいないと何にもできないわけじゃないと
키미가이나이토난니모데키나이와케쟈나이토

네가 없다고 아무것도 못하는 건 아닌데..
ヤカンに火をかけたけど紅茶のありかがわからない
야칸니히오카케타케도코우챠노아리카가와카라나이
주전자에 불을 켰지만 홍차가 어디있는지 알 수가 없어
ほら朝食も作れたもんね だけどあまりおいしくない
호라쵸우쇼쿠모츠쿠레타몬네 다케도아마리오이시쿠나이

봐, 내가 아침도 만들었는데 하지만 왠지 맛있지가 않아
君が作ったのなら文句も思いきり言えたのに
키미가츠쿳타노나라몬쿠모오모이키리이에타노니

네가 만들어줬다면 불평을 마음껏 얘기해버렸을텐데

一緒にいるときは窮屈に思えるけど 
잇쇼니이루토키와큐우쿠츠니오모에루케도

함께 있을 때는 답답하다 느꼈지만
やっと自由を手に入れた僕はもっと寂しくなった
얏토지유우오테니이레타보쿠와못토사비시쿠낫타
겨우 자유를 얻은 나는 훨씬 더 외로워졌어
「さよなら」と言った君の気持ちはわからないけど
「사요나라」토잇타키미노키모치와와카라나이케도

「이젠안녕」이라 말한 너의 마음을 알지 못하지만
いつもより眺めがいい左に少し戸惑ってるよ
이츠모요리나가메가이이 히다리니스코시토마돗테루요

평소보다 더 휑해보이는 왼편에 조금 당황하고 있어
もし君にひとつだけ強がりを言えるのなら 
모시키미니히토츠다케츠요가리오이에루노나라
만약 너에게 한가지만 강한 척 할 수 있다면..
もう恋なんてしないなんて言わないよ絶対
모우코이난테시나이난테이와나이요젯타이
더이상 사랑따위 하지 않겠다는 말은 절대 하지않을거야.


2
二本並んだ歯ブラシも一本捨ててしまおう
니혼나란다하브라시모잇폰스테테시마오

나란히 놓여진 두개의 칫솔도 하나는 버리고
君の趣味で買った服ももったいないけど捨ててしまおう
키미노슈미데캇타후쿠모못타이나이케도스테테시마오

너의 취향에 맞춰 샀던 옷도 아깝지만 버릴게
男らしく潔くとゴミ箱抱える僕は
오토코라시쿠이사기요쿠토고미바코카카에루보쿠와

남자답고 깔끔하게 휴지통을 안은 나는
他の誰から見ても一番センチメンタルだろう
호카노다레카라미테모이치방센치멘타루다로오
누가 보더라도 정말 청승맞아 보이겠지
こんなにいっぱいの君の抜け殻集めて 
콘나니잇빠이노키미노누케카라아츠메테

이렇게나 많은 너의 흔적들을 모아서
無駄なものに囲まれて暮らすのも幸せと知った
무다나모노니카코마레테쿠라스노모시아와세토싯타

쓸데없는 것에 둘러싸여 지내는 것도 행복이었다는 걸 알았어
君宛の郵便がポストに届いてるうちは
키미아테노유우빙가 포스토니토도이테루우치니

네앞으로 보내진 우편물이 우체통으로 배달되는동안
片隅で迷っている背中を思って心配だけど
카타스미데마욧테이루세나카오오못테심빠이다케도

한쪽구석에서 헤매고 있을 뒷모습을 생각하면 걱정이지만
ふたりで出せなかった答えは今度出逢える
후타리데다세나캇타 코타에와콘도데아에루

둘이서 낼 수 없던 대답은 언젠가 만나게 될
君の知らない誰かと見つけてみせるから
키미노시라나이다레카토미츠케테미세루카라

니가 모르는 누군가와 꼭 찾아낼거야

本当に本当に 君が大好きだったから
혼토니 혼토니 키미가다이스키닷타카라

진심으로 진심으로 너를 정말 사랑했기에
もう恋なんてしないなんて言わないよ絶対
모우코이난테시나이난테이와나이요 젯타이

더이상 사랑따위 하지않겠단 말은 하지 않을거야. 절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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