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좋아하는데 사실 계속 이런 저런 일들로 미루어 오던 중에 나의 눈을 끈 게임이 하나 있었다. 아직 정식 오픈은 하지 않은 프리우스 온라인이라는 게임인데, 사실 이전에 아이온이라는 게임에 눈독을 들이던 중에, 프리우스가 같이 언급되어 관심을 갖고 비교를 해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보니 아니마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발견하는 순간 프리우스로 마음이 기울었다. 프리우스 온라인은 CJ인터넷의 감성판타지로 감성MMORPG라는 신비한 컨셉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의 그래픽과, <아니마>라는 색다른 존재를 통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실 나도 그래픽 부분에서 많이 끌렸던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알아보던 중에 제일 나의 마음을 흔들었던 것이 아니마이다.
http://game4.netmarble.net/prius/info/mode.asp

아니마를 만난다.
게임 내에서 나와 함께 다니는 이 소녀가 나와 감정교류를 할 수 있다. 처음에 사람을 만나면 어색한 것처럼 처음엔 서툴지만 점점 더 감정을 드러내어 서로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과 때로는 나에게 의지하고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다. 나의 동반자로서 함께 여행을 떠나는 친구 같은 아니마, 내가 말을 시키거나 수동적으로 자극하지 않아도 항상 나에게 집중해 있는 캐릭터로 나에게 친밀한 교감을 항상 표출하여 어찌보면 외로운 싸움이 될 수 있는 게임내에서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게 해주는 중요한 존재인 것이다.

그들의 신화
게임을 하는 사람 모두가 그렇지 않겠지만 나는 게임의 시놉이나 신화를 참조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나 관심이 가는 게임이기에 이들의 탄생 배경이나 신화도 놓치지 않고 읽었다. 4종족을 기본으로 한 프리우스의 이야기에는 아이라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등장하면서 서로간에 유지하고 있던 평화가 깨지고 그녀의 저주에 휩싸인 프리우스에 모두 정착하게 되면서 생기는 일이 중심이 된다. 모두가 프리우스에 머물길 원했던 것이 아니었으나 어쩔 수 없이 그 별에서 살아가야만 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감성판타지 감성MMORPG 프리우스 온라인

게임그래픽이 워낙 좋아진 지금 현재에 있어서 사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비슷비슷한 그래픽을 만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호기심에 끌려서 들어간 프리우스의 그래픽은 무엇보다도 감성적인 부분을 잘 살려 몽환적이며, 아름답다, 서정적인 배경들이 눈을 사로잡는다. 왠지 그래픽을 보고 있으면 감성을 100% 부여 받는 기분이 든다. 정말 신화에나 등장할 법한 그들을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그림을 참 좋아하다 보니 너무 마음에 든다. 말로 설명하는 재주가 부족해 잘 쓰여진 프리뷰를 몇 개 첨부하자면..

ttp://www.playforum.net/www/news/article.comm?action=sectionRead&id=21999&location=%2Fonline%2Fall&pager=0&sectionId=1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27463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27301

지금 현재 9월26일이 마지막 파이널 테스트로 테스터를 모집 중이기도 하다. 판타지 게임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저와 함께 감성판타지 프리우스에 함께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