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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만 생길 수 있는 일, 2008
(What Happens In Vegas..., 2008)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미국 | 98 분 |
개봉 2008.05.29  톰 본  카메론 디아즈(조이), 애쉬튼 커처(잭)...
공식사이트 www.foxkorea.co.kr/vegas
외국사이트 http://www.whathappensinvegasmovie.com/

간만에 머리식힐겸 영화 한편..롯데시네마에서 보게 되었는데 역시 웃고 즐기기인 제격인 영화이다. 로맨틱 코메디의 수순은 그대로..후반부에 대사가 좀 길다 싶은 게 몇 번 있었지만 데미무어가 문득 부러워지는 순간이 많았다. 데미의 연하남편 애쉬튼커쳐..역시 아직 싱싱하다. 그에 비해 사실 이제 카메론은..아무리 뽀샵처리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나이;의 그늘이라고 해야하나..암튼 즐겁게 보았다.

시놉시스
위험한 도박에는 이런(?!?) 대가가 따른다!
하룻밤 낭만에 저지른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만난 조이(카메론 디아즈)와 잭(애쉬튼 커처). 그 모든 것을 원점으로 되돌리려던 그 순간, 운 좋게(?) 300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이 되고 만다!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면 300만 달러가 모두 날아가 버릴까봐 전전긍긍하며 애를 태우는 조이와 잭. 300만 달러를 독식하기 위해, 어떻게든 상대방이 괴롭히고 떼어버리기 위해 온갖 기절초풍할 동거 작전에 돌입하는데…


약간의 얘기는 좀 다르지만 뭐 남자친구에게 10일만에 차이는법인가 그 영화랑 다를바 없는 로맨틱코미디의 전형이었고 단순히 보기에 아주 제격이기도 했다. 영화관에서 신발벗고 발냄새 풍기는 아줌씨만 없었으면..매우 더 좋았을 거 같다. 꼬랑내때문에 향수 갖고 있던걸로 뿌렸는데도..냄새가;

영화를 보고 난 후..어슬렁 어슬렁 홍대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마켓 M이라는 가게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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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너무 이뻐서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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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망 빨간자전거여..!

근데 안에 들어가니 여긴 위험한 곳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집약되어 들어있는 위험한 소품가게 갑작스럽게 미친듯이 질러야 할 것만 같은..예쁜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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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잼도 더 특별해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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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의 예쁜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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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싶은책상

아시죠? 제 카메라는 핸드폰 카메라입니다. 그래서 아무리 멋진것도 그닥 잘 나오는 편은 아니니 감안하고 봐주세요. 사실 실제로 보면 이것보다 좀 더 멋집니다. 카메라가 모든 걸 다 나타내주지 않아서 살짝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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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이런 벽면은 좀 분위기 있어서 좋아합니다. 사실 벽에 못박고 머 이런 액자 거는 거..조금 용기가 필요한 작업이긴 하지만 내 집 아니므로 ㅋㅋㅋ 암튼 이런거 너무 좋아요. 이뻐서.. 긍데 문제는 제가 구도 같은 거 잡을 줄 몰라서 좀 허접...하다는 거

암튼 간만에 집에서 나가서 여기저기 기웃기웃..
피곤하고 배땡기는 오후군요..(라고 쓰고 보니 12시가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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