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요~ㅋ

from sitcom diary 2009. 4. 17. 16:59
실로 오랫만의 부산나들이 입니다.
음...그러니까, 그게...언제가 마지막이었나 생각해보니...
작년 은실이랑 갔을 때..2008/06/11 - [파란만장생활] - 다녀왔어요! 인 거 같아요.

해운대에 묵을 생각인데, 지난 번 나비가 얘기한 그 바퀴들만 마주치지 않기를..ㅋ
기분좋으면 다 벗고 바다 한바퀴 뛰어야지....제가 돌아온 소식을 전하지 않으면..
경범죄로 잡혀간겁니다...아하하하하;

갈 때는 케텍스 동반석..끊고나서 카풀구하니 그날 바로 나가데요. 역시 100%
커플이라고 하던데, 손발오그라드는 애정행각만 안하면...
암튼, 올라올 때는 뱅기로~ 올라와 저녁에 개그프렌드이신 두분과 저녁을..
아 배꼽잡는 술자리가 될 거 같아서 심히 기대중 ㅋㅋㅋ

오늘, 마라톤 처자들을 만나는데 지난 번 약속을 못지킨 게 있어서 빵을 구웠어요.

호두가 작살로 씹히는...위에는 통째로 한개 크게 얹은 크림치즈 빵이에요.
이거 뚜레쥬르가면 파는 그 아이. 뭐 제꺼가 비쥬얼적으로 떨어지는지는 모르지만..정성은 더 들어간..
크림치즈 호두 담뿍...!!!! 쫄깃하구요...아하하하하.

크림치즈도 좀 남고, 단팥도 좀 남아서 같이 넣어서 구웠는데;
이거 생각외로 대박이네요.

서울에서 11시25분 케텍스타고 내려가는데, 부산 도착해 역앞에 계신분께..드리겠어연..
(어차피 아무도 안나오실 거 아니까 객기라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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