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예전부터 폰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폰트를 알아내고, 쓰고 이런 것에 좀 지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티스토리에 와서 어느 분 블로그에서 발견한 seevaa2007체를 보고 뭐 그때 당시에는 이름도 몰랐고 그냥 너무 맘에 드는 모양의 웹폰트를 발견한 기쁨과 흥분에 돌아다니고 이래저래 수소문해서 폰트를 알아냈고 그렇게 처음 폰트제작자의 블로그를 발견..웹폰트를 신청하면서 세바님을 알게됐습니다.

제가 방명록이랑, 아래 댓글에서 사용하는 글자를 만든사람이 세바님인데, 이런 대단한 사람을 알게된다는 게 정말 놀랍고 신기했거든요. 본인은 별 거 아니라고 하는데 전 정말 이런 폰트를 만드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 너무 놀랍고 존경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암튼, 그래서 블로그이웃에서 친구가 됐고, 관심사항이 비슷하다보니 가끔 이런저런 얘기를 합니다.

그러다가 제가 일하면서 알게되는 좋은 폰트나 기존에 알려져 있지만 사람들이 이름을 모르거나 하는 폰트들을 모아서 프리뷰형식의 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에 팀블로그 제안을 했고, 뭐 저는 흔쾌히 세바군이 받아들인거라고 믿고 싶지만..;; 이 분은 저에게 낚인거라고 생각하시는...듯? 암튼 만들었습니다. 스킨과 로고 전부 세바님이 다 하셨어요. 전, 뭐 그저 포스팅만 몇 개 해두었을 뿐...한 게 없네요. 폰트를 직접 제작해본 사람과 팀블로그라는 거는 참 멋진일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ㅋ 고마워요 세바님;

그래도, 잘 이끌어 나가보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ㅋㅋㅋ
세바님이 만든 블로그 배너구요. 크기는 160*50 입니다.



갠적으로 둘 다 좋은데, 민트가 너무 이쁘네요 ㅋ

http://tipography.tistory.com 놀러오세요.
근데 세바님, 나도 링크...그렇게 만들어주세효;;; 혼자만 좋은 거 하시지 말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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